지난 해 (2007) 예고 없이 속초를 다녀왔었습니다. 그 생각이 났었던지, 올해는 친구[아래]를 안그래도 역마살이끼어 있길래 잘 꼬셔서 잘 다녀 왔습니다. 작년의 과오를 다시 범하기 않기 위해 돌아 오는 길은 총알 같이 뛰어 왔습니다. 자칫 한시간 만 늦어도 도로에서 갇히기 쉽상이었으나, 해 뜨자 마자 [가자~!!]를 외치며 냅다 뛰어 돌아 왔습니다. ^^ 새벽에 사 놓은 반 건조 오징어와 함께……
반 건조 오징어를 사야 한다는 사명감에 우선 속초 건어물 시장으로 갔습니다.
싸게 산건지 바가지를 쓴건지는 아직
밝혀 지지 않았습니다. ㅡㅡ;

친구차에 실려 계시는 휴대용 소화기 입니다. 뭐 소화기를 찍고 싶은건 아니었는데, 카메라가 거기 까지만 보여 줍니다.

신 기사 입니다. 오래 전 [낚시와 등산]에 출연했던 그 분 입니다. 체력이 허 하신. 얼마나 심심 하셨는지 속초에 가잔말에 냉큼 대답을 잘 합니다.

새벽에 도착한 속초 해수욕장 입니다. 아직 해가 뜰려면 멀었는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저기 한 가운데 보이는 시커먼 양반만 찍었습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가로등만 환히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타는 드럼통과 감자가…

지난 해 얻어 먹었던 떡국이 생각나서 찾와 봤더니, 6시부터 나눠준다고 합니다.
결국엔 인파가 너무 길어 못 먹고 말았습니다. 아..떡..꾹..

모델이 저거(??) 하나 뿐이라 찍어 놓은 저도 좀 기분이 상큼 발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반성하며 울고 있는 건지도 …

멀리 보이는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 입니다. 까만 바다에 오징어배 불빛 만이…

아 까 그 모. 델.
저거 하나..

닐씨가 추운관계로 속초시에서 불을 때 준다고 합니다. 그 옆에 감자도 ( 구운 감자 ) 있습니다. 불 구덩이에 감자를 던져 놓고 익으면 알아서 꺼내 먹는.. 배고픈김에 좀 먹어 볼랬는데, 두 어개만 먹었습니다. 맛있긴 하던데…

장작불에 희미하게 아까 그 모델이 보입니다.

동네 주민 분위기.
불 좀 쐬고, 있노라니, 관리 하는 아져씨가 알바하라고 해서 불 지키고 있었습니다.
ㅡㅡ;

따뜻한 음료. 커피/녹차.

속초 해수욕자 입구

오징어 잡이 배, 파도 …그리고 내 그림자.
다리가 길어 보입니다. 므흣~ ^^

배가 솔찮히 밝습니다. 오징어 배가..

그냥 오징어 배 계속.

공연도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자자]라는 그룹 입니다. 해체 되지 않았나???

[자자] 언니들의 짤은 치마는 아직도 인상에 깊습니다. ..~~ 므흣~~ 므흣~~ ^^

해 가 뜰까 말까 합니다.

뜰까 말까 하는 해를 등뒤로 하고 아 까 그놈이 자꾸 들이 댑니다(??). ㅡㅡ;

그 놈 뒤통수 마져 들이 댑니다. ㅡㅡ;

맑은 하늘과 일출과 새해 희망을 기원 합니다.
( 일출 보는 즉시 튀어~!!!! )

석양 같지만, 일출 입니다. 멀리서 해가 서서히 올라 옵니다.

바다에 못 들어가도록 설치한 안전 줄 두로 사람들이 빼곡 합니다. 더럽게 안 뜨는 해..

해가 뜨기 전 부터 촬영이 시작 되고, 시끌 시끌 하기까지..가끔은 싸우기도…
( 아져씨 머리 치워요~!!!! 라고…..)

골무 치우셈~

생에 첫 일출 광경 입니다. 구름위로 서서히 올라올 수록 탄성이 깊어 갑니다.

더럽게 안 올라 오던 해가 보이기 시작 하 후론 조금 빠른 속도로 많이 보여(??) 줍니다.ㅡㅡ;
더럽게 더딘…

오늘의 포토제닉.O.o

해가 뜨는 걸 좀다 보다간 집에 돌아가기 어려워만 집니다. 막히는 도록때문에..
해 뜨자마자 겁나게 차로 달려와선 마지막 장면을 찍고 도망치듯 서울로 내 달았습니다. 겁나게~~
금번 일출 방문은 소귀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해를 봤으니,… 해를 봤으니, 올해는 부디 좀더 번성 할 수 있을..
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