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A Good Fall
멋진 추락
하진/왕은철
시공사
2011, 1, 20
ISBN 978-89-527-6053-1 03840
미국에 사는 중국인의 문학

인터넷의 해악(The Bane of The Internet)
 – 전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이란 이전의 인연을 정리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쉽사리 뭉개버리기 일수.

작곡가와 앵무새(A Composer and His Parakeets)
 – 기대에 없었던 그 무엇과 정이들어버린 후, 그 것이 떠나버리면 모든 생활은 그 허전함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허전함을 대변하게 된다. 대체물이 생기고 나면 그 공백을 인식하게 되고 대체물에 대한 새로운 정이 들어버리고.

미인(The Beauty)
 – 얼굴 성형을 한 신원을 알 수 없는 아내와, 아내의 과거를 알고 알고 있는 한 사내. 사내는 아내의 과거를 꼬투리로 하여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고자 하며 아내와 지속적을 만남을 갖는다.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내가 과거를 드러낼까 두려워 사내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주는 아내는 남편에게 불안감을 준다. 사내와의 인연의 끈을 끊어버린 남편은, 아내의 과거를 알아버린 이후 아내와의 거리를 두게 된다.

선택
 – 딸과 딸의 어머니는 과외선생을 좋아하는 경쟁관계에 놓이고 어머니를 좋아하는 과외선생으로 인해 모녀는 갈등에 놓인다. 유학생 또는 이민자 학생으로서의 생활의 세밀히 묘사하고 있고, 거부감 없는 상황과 애정이 몰입하게 한다.

원수 같은 아이들(Children as Enemies)
 – 이민자들의 세대간 차이로 인해 겪는 갈등을 보인다. 동양권 독자라면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동양권에서 평생을 지낸 노인세대와 서양권문화에서 자라나고 있는 어린 세대간 갈등은 동양인 이민자들에게서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민 중간세대는 양쪽을 모두 이해하지만, 방관적자세를 갖기도 한다.

십자포화 속에서(In the Crossfire)
 – 고부간의 갈등, 그것도 생활권의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다. 사실 갈등의 해결 구도가 씁쓸하기까지 하다.

부끄러움(Shame)
 – 제목이 왜 Shame인지는 공감하지 못 했습니다. 다만, 주인공 홍판은 홍판을 찾은 교수가 콜롬비아 대학의 교수와 주고 받은 선물이 차이났을 때, 약간의 부끄러움을 느꼇습니다. 중국에서 준비한 그저그런 선물과 미국의 대학교수가 준비한 귀중한 선물의 교환에서 식상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중국의 교수들이 저술한 미국문학에 대한 글 조차 부끄러워 했던 것 같습니다. 본 단편에서는 갈등의 구도가 중국의 정부와 중국에서는 살기 힘든 교수와의 구도로 나타난다.

영문학 교수(And English Professor)
 – 정직한 직장생활과 사회적 경쟁을 하고 있지만, 이민로서의 잠재적 피해의식에서 오는 불안감과 차별은 숨기지 못 한다. 동양인 이민자가 갖을 수 있는 비슷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인다.

연금보장(A Pension Plan)
 – 연금조차 보장하지 않는 간병인을 직업으로 하는 여성이 있다. 미래에 대한 아무런 보장이 없는 그녀는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기도 어렵고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제안에 대해서 과감히 거절할 용기조차 내지 못 한다.

계약 커플(Temporary Love)
 –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시작한 계약커플은 가족과 부부간의 갈등의 요소로도 자리하게 된다. 결국 상처와 공허만 남고 계약커플은 거짓과 절망음 떠 안는다.
 
벚나무 뒤의 집(The House Behind a Weeping Cherry)
 – 향수와 그에 맞선 고향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전해지는 경제적 부담.
 
멋진 추락(Good Fall)
 – 아메리간 드림의 실패와 주변의 배신. 이민자에게 아메리칸 드림은 저절도 잡히는 그런 꿈이 아니라 더욱큰 아품을 겪어야 하는 고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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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멋진 추락은 뉴욕에 거주 중인 중국인 이민자들을 소재로합니다. 그들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과 사건들을 이야기 합니다. 눈을 떼지 못 하고 다 읽어 버렸습니다. 소설이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물론 한글로의 번역이 잘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래 인생은 조낸 버티는 거여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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