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이후로 정말 큰 경제 위기가 도래 했습니다.
당시엔 군에 있느라 밖의 생활은 어떻게 돌아 갔는지 정말 알 수 없었습니다.
생활고에 대한 부담도 없었고, 내일의 (힘든)하루가 걱정되는 군생활에 밀려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관심과 우려는 단 세치 만큼도 하지 못 했었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요즘의 경제 위기가 정말 인가 싶은 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던 중, 정말 경제 위기가 왔구나 하는걸 느끼는건, 집에 보일러 가동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예년 같으면 따듯한 집과 반팔과 반바지로 무장(?) 하여 집을 누비고(?)
있었을 건데, 지금은 집에 오면 긴바지와 긴팔, 긴팔 얇은 외투까지 챙겨 입어야 할 실정
입니다. 곽여사(?)의 긴축 정책이 시작 된 것 같습니다 . 그 동안 벌어 놓은 돈은 집에
풀어놓질 않아 가정 경제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추후 장가라도 갈 때면, 제 스스로
절차를 밟아 보고자, 고스란히 모아 뒀습니다. 그래봐야 전세도 얻기 힘든 액수가 모였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도 대학원 생활에의해 차근 차근 잘 도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차가운 방바닦, 돌아 오는 주말은 정말 춥다는데, 집에 오면 양말을 벗어 놓는게 아니라,
깨끗한 양말로 갈아 신고 있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아, 제발 빌고 비나니, 올 겨울에는 장대비나 주룩 주룩 내력 주세요.
커플들 못 돌아 다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