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잊었던 라이더의 꿈..

아래에 없지만, 어구스타(http://www.mvagustausa.com/) 나 Aprillia( http://www.aprilia.com) 기종이 좀더

마음에 와 닿는다. 그냥 잘 생겨서….
[중앙일보 김태진] 영화 ‘비트’ ‘천장지구’는 시속 200㎞를 넘나드는 오토바이 주행 장면으로 유명하다. 젊음을 쏘는 고속주행용 ‘레플리카(복제품)’ 오토바이가 인터넷 동호회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5000명에 달하는 동호인은 이를 ‘알(R)차’라고 부른다. 레이싱 오토바이를 본떠 만들었다는 의미의 레플리카를 줄인 말이다. 알차는 최고 시속 200㎞ 이상 달릴 수 있는 엔진과 차체, 서스펜션을 갖췄다. 엔진 부위를 감싼 보호대에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새겨 넣어 멋을 낸다. 국내 알차 시장의 규모는 연간 1000~1500대 정도다. 배기량 1000㏄ 급 고성능 알차는 중형차를 능가하는 17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내는 데 2초가 걸린다. 스포츠카인 엔초 페라리의 3.2초보다 빠르다. 일반 오토바이와 달리 알차는 주행 자세부터 다르다. 몸을 최대한 구부려 오토바이와 신체를 한 몸으로 만들어야 한다. 야마하 한국대리점의 송한철 전무는 “알차는 말을 타는 것처럼 오토바이와 사람이 한 몸이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시속 150㎞가 넘으면 알차의 공기역학이 빛을 발한다. 턱을 차체에 닿게 몸을 구부리면 공기저항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알차를 타려면 우선 코너를 도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BMW코리아 강규진 대리는 “자동차처럼 핸들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오토바이를 지면에 닿을 정도로 눕혀 코너를 돈다”고 설명했다. 혼다의 CBR1000RR은 오토바이 레이스의 포뮬러1(F1)인 모토GP 우승차의 머신을 기본으로 개발했다. 시속 100km에 도달할 때까지 2.8초 걸린다. 공기 흡기구를 개선하고 배기구 사이즈를 키워 적은 양의 연소로 강력한 힘을 낼 수 있게 했다. 야마하 YZF-R1 SP는 뛰어난 동력 성능과 핸들링이 돋보인다. 올린즈제 서스펜션 등 레이싱 전용 부품을 달았다. 무게는 174kg. 연간 20대 정도 팔린다. BMW K1200S는 고회전 엔진이 주무기. 엔진을 바닥에 가깝게 달아 고속주행 때도 안정감을 유지한다. 효성기계의 GT-650R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V형 엔진을 달아 차체가 날씬해 코너를 잘 돈다. 국내에서 연간 판매량이 400여 대에 불과하지만 미국.유럽에 2만 대를 수출한다. 이 밖에 스즈키의 GSX-R1000(1500만원 선), 가와사키 ZX-10R(1500만원 선) 제품이 인기다. 이탈리아 듀카티 999R의 값은 4500만원이다. 알차 주행 때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은 필수다. KBC헬멧의 민경환 차장은 “머리부터 턱까지 보호할 수 있는 헬멧(풀 페이스)을 쓰고 척추와 부분별 관절을 보호하는 전용 레이싱복, 부츠.장갑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장비를 마련하는 데는 100만~200만원이 든다. 미끄러졌을 때를 대비해 척추보호대가 달린 상의를 입어야 하고 헬멧은 얼굴이 꽉 끼는 느낌이 날 정도의 제품을 써야 한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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